영어독해와 작문, 천재 안병규 1 본문, 해석 영어오디오북 mp3, A Warm Winter's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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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arm Winter's Night

따뜻한 겨울

 

After losing his job, Jaeho's body and mind were falling apart.

일자리를 잃은 , 재호의 몸과 마음은 허물어지고 있었다.

 

Above all, he was desperate to find money for baby formula for his daughter, who was barely one year old.

무엇보다도 이제 돌이 지난 딸에게 먹일 분유값이 없어 애가 탔다.

 

He could not ask his relatives and friends for any more help since he had already received money from them several times.

친지와 친구들에게도 여러 차례 돈을 받아 이상 도움을 청할 수도 없었다.

 

Today, again, he left home in the hope of getting a job.

오늘도 그는 일자리에 대한 기대를 안고 집을 나섰다.

 

He walked through the frozen streets and past gray piles of ashes.

얼어붙은 거리를 가로질러 회색 잿더미를 지나 걸었다.

 

As he walked, the winter sunshine fell like ice on an old wall covered with children's graffiti.

걷는 동안 아이들의 낙서로 뒤덮인 오래된 담벼락 위로 겨울 햇살이 쌀쌀하게 비췄다.

 

As the sun fell, Jaeho turned to go home.

해가 지자 재호는 집으로 향했다.

 

A whole day's useless effort was weighing him down.

성과 없는 하루는 그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Then Seonghun, his friend from high school, came to mind.

그때 고등학교 친구인 성훈이 생각났다.

 

Seonghun would surely not turn him away, but it was hard to turn his steps in his friend's direction.

성훈이라면 자신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재호는 성훈이 있는 곳으로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Seonghun, a painter, had long lived in poverty himself.

화가인 성훈은 오래전부터 자신도 가난하게 살아왔다.

 

Still, Jaeho missed his friend very much today.

그런데도 재호는 오늘 친구가 무척 보고 싶었다.

 

The steep wooden stairs sounded lonely as Jaeho climbed up and turned toward Seonghun's studio.

재호가 가파른 목조 계단을 올라 성훈의 화실이 있는 곳으로 돌아설 , 계단에서 쓸쓸한 소리가 났다.

 

In the corridor, he ran across a middle-aged man who had just come out of the studio with a painting wrapped in white paper.

복도에서 그는 종이로 포장된 그림을 들고 금방 화실에서 나온 중년의 남자와 마주쳤다.

 

Jaeho opened the studio door and stepped in.

재호는 화실 문을 열고 들어섰다.

 

When Seonghun realized it was Jaeho, he beamed with a welcoming smile and showed him in.

성훈은 재호가 들어서는 것을 보고 그를 따뜻한 미소로 맞이하며 안으로 안내하였다.

 

The stove was turned off though it was midwinter.

한겨울에도 난로는 꺼져 있었다.

 

Seonghun, who was wearing thick clothes, looked tired.

두꺼운 옷을 입은 성훈은 피곤해 보였다.

 

Sorry, it's cold in here.

화실이 춥지, 미안해.

 

You know, I'm not a guest. Anyway, it's not cold.

내가 손님이냐, 춥지도 않은데,

 

Jaeho took off his coat to make his point and hung it near the door.

재호는 춥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외투를 벗어 옆에 있는 옷걸이에 걸었다.

 

You haven't had dinner, have you? asked Seonghun.

아직 저녁 먹었지? 성훈이 물었다.

 

I'll run down and get some ramyeon. Wait just a second.

내가 빨리 나가서 라면이라도 올게. 잠깐만 기다려.

 

While Seonghun was away, Jaeho looked around the studio.

성훈이 나간 동안 재호는 화실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On the wall he saw a painting of a poor urban man dragging his weary body home in the dark after the day's work.

벽에 붙은 그림 속에는 하루의 노동을 마치고 어둠 속에서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하는 도시 빈민이 있었다.

 

He gazed at the man for a long time, thinking of himself.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재호는 남자를 한참 동안 바라보았다.

 

Even that would be better than having no job at all.

그것조차도 직업이 없는 것보다 나은 같았다.

 

While eating the ramyeon, Jaeho tried to find the words to explain why he had come but could not open his mouth to ask for help.

라면을 먹으면서 재호는 자신이 왔는지 말하려고 했지만, 차마 도와달라고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At long last, the friendly conversation ended.

오랜 시간의 담소가 끝났다.

 

Jaeho went back to the door and took his coat off the hanger.

재호는 문으로 옷걸이에 걸려 있는 외투를 꺼내 입었다.

 

It was as heavy as his heart.

외투는 재호의 마음만큼이나 무거웠다.

 

Well, I've got to go, Seonghun.

그만 갈게, 성훈아.

 

Thank you for the ramyeon.

라면 먹고 간다.

 

I'm sorry for only giving you ramyeon.

라면만 대접해서 미안해.

 

I should have treated you better.

대접했어야 했는데.

 

Don't say that.

아냐.

 

I enjoyed it.

맛있게 먹었어.

 

Jaeho paced around the bus stop, which was covered in darkness.

재호는 어둠이 내린 버스 정거장을 서성거렸다.

 

He thought of his wife and his little daughter as a cold wind whipped his face.

얼굴에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아내와 어린딸을 생각했다.

 

As he shoved his hands into his pockets to warm them, he suddenly noticed an envelope.

손을 따뜻하게 하려고 주머니에 손을 넣었을 , 그는 예기치 않게 봉투를 발견했다.

 

He took it out, opened it, and found five 10,000 won bills and several smaller ones.

그것을 꺼내서 열자 원짜리 다섯 장과 잔돈이 들어 있었다.

 

He could not allow Seonghun to do this when he could not even heat his own studio!

자신의 화실도 따뜻하게 형편이 되지 않는 성훈에게 돈을 받을 수는 없었다.

 

Jaeho rushed back and climbed the steep steps.

재호는 서둘러 되돌아가 가파른 계단을 올랐다.

 

When he passed through the dark corridor and was about to open the door to the studio, he heard Seonghun's voice from inside.

어두운 복도를 지나 화실 문을 열려는 순간, 안에서 성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Darling, I'm sorry.

여보, 미안해.

 

The man who was supposed to visit the studio today to buy a painting didn't show up.

오늘 그림을 사러 오기로 사람이 오질 않았어.

 

I know I promised to buy Sumin a doll and crayons for her birthday, but all I have is bus fare home.

수민이 생일 선물로 인형과 크레파스를 간다고 약속했는데, 내가 가진 것이라고는 집에 버스비 뿐이야.

 

Jaeho stood completely still, then silently turned, and went back down the stairs.

재호는 가만히 있다가 말없이 몸을 돌려 다시 계단을 내려왔다.

 

Blowing on his frozen hands, Seonghun made a painting in the cold studio.

성훈은 손에 입김을 불어가며 추운 화실에서 그림을 그렸다.

 

Instead of a doll and crayons, he would bring a little bear laughing and sticking out his pink tongue.

인형과 크레파스 대신 작은 곰이 분홍빛 혀를 내밀며 웃고 있는 그림을 가지고 생각이었다.

 

Thinking of how he would try to turn his daughter's disappointment into smiles, Seonghun stepped out of the studio with the still wet picture in his hand.

딸의 실망을 어떻게 미소로 바꿀 있을까 생각하며, 성훈은 마르지 않은 그림을 손에 들고 화실을 나섰다.

 

His other hand fell on a plastic bag hanging on the doorknob.

그의 다른 손이 문의 손잡이에 걸려 있는 비닐 봉지에 닿았다.

 

Inside the bag was a cute doll sitting on a box of crayons.

봉지 안에는 크레파스 상자 위에 귀여운 인형이 앉아 있었다.

 

There was no note in the bag.

봉지 안에는 어떤 메모도 없었다.

 

However, Seonghun knew.

하지만, 성훈은 알았다.

 

Snow started falling from the dark sky as if it were a blessing from above.

어두운 하늘에서 축복처럼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Like the silent snowflakes, friendship lit up the cold, dark city streets.

소리 없이 내리는 눈송이처럼 우정이 춥고 어두운 도시의 거리를 밝혔다.

 

Snowflakes sparkled in the light of a street lamp as Jaeho stepped onto the bus to go home.

재호가 집으로 가려고 버스에 올라탈 눈송이가 가로등 불빛에 반짝거렸다.

 

Love is most beautiful when it approaches quietly.

사랑은 소리 없이 닿을 가장 아름답다.

 

Extended READING

 

Smiling Connects Us

웃음은 우리를 이어준다

 

Why do we smile?

우리는 웃는가?

 

Most people will give an automatic answer: we smile because we feel happy.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웃는다라고 즉각 대답할 것이다.

 

That answer is right, but there is more to the story than that.

대답이 맞기는 하지만 그것보다 많은 이야기가 있다.

 

It turns out smiling is not just a result of happiness.

웃음은 단지 행복의 결과만은 아니다.

 

It is related to how healthy we are.

그것은 우리가 얼마나 건강한지와 관련 있다.

 

Smiling reduces stress and lowers blood pressure, contributing to our physical well-being.

웃음은 신체적인 건강에 기여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압을 낮춘다.

 

It also increases the amount of feel-good hormones in the same way that good exercise does.

그것은 또한 좋은 운동처럼 기분 좋은 호르몬의 양을 증가시킨다.

 

According to William Fry, a prominent pioneer in laughter research, one minute of smiling is equal to ten minutes of physical exercise on a rowing machine.

웃음 연구의 저명한 개척자인 William Fry 의하면, 1 동안 웃는 것은 노를 젓는 동작을 하는 운동기구 위에서 10 동안 운동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And most of all, smiling reflects and influences how we relate to other people.

그리고 무엇보다도, 웃음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 형성을 하는지를 반영하고 영향을 준다.

 

Social scientists have studied smiles and discovered important facts about them.

사회학자들은 웃음에 관해서 연구하고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Professor Marianne LaFrance, for instance, says that smiles have multiple functions that we perform naturally because we are social beings.

예를들어, Marianne LaFrance 교수는 웃음은 우리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행하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From the time we are babies, we smile to make and maintain our social relationships.

우리는 아기일 때부터,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웃는다.

 

We use smiles to make new friends because people are naturally attracted to those who smile.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웃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기 때문에 우리는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데 웃음을 활용한다.

 

We also smile when we face difficult or embarrassing social situations.

또한, 곤란하거나 당황스러운 사회적 상황에 처했을 때도 우리는 웃는다.

 

In such circumstances, a smile can reduce conflict and embarrassment by conveying the message, "I hope you can forgive me."

그런 경우에 웃음은 "나는 당신이 나를 용서하기를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갈등과 당황스러움을 줄일 있다.

 

As people say, "Smile, and the whole world smiles with you."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웃어라, 그러면 모든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Smiling is clearly good for us and for our relationships.

웃음은 분명히 우리와 우리의 대인 관계에 좋다.

 

We can even get some of the benefits of smiling just by making ourselves smile.

우리는 단지 웃어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주는 혜택을 어느 정도 받을 있다.

 

Having a difficult day?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Try smiling at the people that you meet.

만나는 사람에게 웃어 보아라.

 

Feeling low?

기운이 없는가?

 

Try making others smile.

다른 사람을 웃게만들어 보아라.

 

Seeing them smile will make you smile too because smiling is contagious.

웃음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웃는 것을 보면 당신 또한 웃게 것이다.

 

Even when we are alone, it can make us feel more connected and part of a community.

심지어 우리가 혼자일 때도 웃음은 우리가 연결되어 있고 사회의 일부분으로 느끼게 해줄 있다.

 

Smiling faces on social media can cheer us up, helping us remember that we are related to others.

소셜 미디어의 웃는 얼굴은 우리를 유쾌하게 하고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So smiling is more than just a way to say, “I’m happy.” It is our way to connect to the world.

그래서 웃음은 "나는 행복해."라고 말하는 이상이다.

 

It is our way to connect to the world.

그것은 우리가 세상과 연결되는 방법이다.

Posted by 최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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